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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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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RTX 5090, 휴대용 게임기에 연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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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엔비디아 RTX 5090 그래픽 카드 [사진: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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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포스 RTX 50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 엔비디아의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RTX 5090 Founders Edition)은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과 휴대용 게임기 PC를 연결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매체는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을 외장 그래픽카드 독 '미니스포럼(Minisforum) DEG1'에 넣었다. 미니스포럼은 개방형 외부 GPU로, 일부 휴대용 게임용 PC에 탑재된 오큐링크(Oculink) 포트를 장착할 수 있다. 이후 오큐링크 케이블은 휴대용 게임기 'GPD 윈 맥스2'(GPD Win Max 2) 와 연결됐다.

    매체가 8번의 테스트 게임을 진행한 결과, 해당 기기는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과 가장 빠른 게이밍 CPU를 결합했을 때보다 7%에서 47% 정도 느린 속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몰 폼 팩터(SFF) 데스크톱에서 RTX 5090을 사용했을 때보다는 4~29% 정도 느렸고, RTX 3080을 해당 데스크톱에 장착했을 때보다 훨씬 빨랐다.

    다만 오큐링크 기술은 아직 일부 제한사항이 있다. 오큐링크 케이블은 USB처럼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장치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연결할 때마다 PC를 종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오큐링크 케이블은 견고하게 설계되지 않았으며, 오큐링크를 지원하는 장치도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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