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주택 밀집 지역의 모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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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부터 청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이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공고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1순위 유형)은 총 7000가구 규모를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 모집 수는 제한이 없다. 청년 1순위 전세임대는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며 혼인을 하지 않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중 수급자·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되는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 한도다. 입주자는 100만원의 입주자 부담 보증금과 전세금에서 입주자 부담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을 연 1~2%대 저렴한 금리를 바탕으로 월 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이면서 아동복지법상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LH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수시로 청약접수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전세임대 콜센터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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