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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상고 결정…"1·2심 주요 쟁점 판단 달라"
검찰이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검찰은 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다.
검찰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견해차가 있고, 1심과 2심도 주요 쟁점에 대한 판단이 달라서 대법원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봤다.
대통령실 "대왕고래, 실패 아냐...나머지 6개 탐사시추 해봐야"
대통령실이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영일만 심해가스전 개발사업)의 1차 시추 결과에 대해 “동해 심해가스전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이번 잠정 결과는 대왕고래에 대한 단정적 결론이 아니며, 나머지 6개 유망 구조에 대한 탐사 시추도 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 탐사시추에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고 가이아나는 14번, 동해가스전(생산량 4500만 배럴)은 1987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넘는 기간 동안 11번의 탐사시추 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하얼빈AG]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 '전원 예선 통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녀 500m와 10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대표팀은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 500m와 1000m 예선을 모두 통과했다.
여자 대표팀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여자 500m 예선 2조에서 2위,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3조와 4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주력 종목인 1000m 예선의 경우 심석희(서울시청)는 여자 1000m 예선 2조, 김길리와 최민정은 3조와 4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 예선 1조, 장성우는 2조, 김건우는 6조에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대체거래소 "정규시장 내 가격변동성, 중간가호가·스톱지정호가'로 문제 없어"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내달 4일 출범을 앞둔 가운데, '중간가호가'와 '스톱지정호가' 제도로 정규 시장 내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영돈 넥스트레이드 경영전략본부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넥스트레이드 운영 방침에 대해 안내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동성이 많은 종목만 우선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그만큼 스프레드는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주경제=신진영 기자 yr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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