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은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응급 뇌졸중 선별을 위한 비조영 CT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인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는 병원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의 신속한 선별과 진단 보조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에서 박찬익 휴런 부사장이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를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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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박찬익 휴런 부사장 겸 CBO는 '선별 AI 솔루션을 통한 허혈성 뇌졸중 치료 시작 시간 단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를 통해 휴런은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가 허혈성 뇌졸중, 즉 뇌경색 의심 환자를 분류하는 것에 도움을 줘 실제 치료 시작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 예후를 향상시킨다는 점을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또 향후 치료 대상 환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 연구 개발과 임상 근거 확보 노력에 동참을 요청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학회 참가를 통해 휴런의 우수한 AI 솔루션과 실제 사용 케이스를 선보이고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휴런이 뇌혈관과 뇌신경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AI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질환들의 빠른 선별과 진단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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