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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이슈 빈대 공포 확산

포항 동빈대교 개통 8개월 앞당긴다…"철강산단 출퇴근 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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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빈대교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동빈대교 개통 시기를 8개월 앞당길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포항시는 경북도 및 시공사와 협의해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동빈대교를 올해 10월에 개통하기 위해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빈대교는 포항 남구 송도동에서 포항구항을 건너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395m 길이 4차로 규모 다리다.

시공사는 2021년 6월 착공해 현재 66%의 공정률로 교각 위에 슬래브를 설치하고 있다.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 시간이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된다.

북구지역에서 남구 철강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이동 시간이 줄면서 도심 도로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동빈대교를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수면 기준 64m 높이의 주탑을 만들고 실내외 전망대와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빈대교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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