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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넥슨 바람 클래식에 12일 일본 지역 1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너무나 효율적인 흉가 덕분에 흉가 온라인이었던 바람 클래식에도 신규 사냥터와 신규 아이템으로 새바람이 불어올 예정이다.

국민 방어구였던 타라의남자옷과 타라의여자옷, 저레벨에 착용하고 다니면 왠지 멋져보였던 이가닌자의검, 묘한 짝다리가 멋들어진 부의 상징 해골갑옷 등 일본 조합 아이템을 보면 절로 그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국내성에 일본 가는 길에 있던 두꺼비와 일본게 역시 저레벨 이용자의 친구 중 하나였다. 경험치도 짭짤하고 금전도 쏠쏠하게 줬던 기억이 난다. 일본 포목상에서 1000만 전에 구매할 수 있었던 수리 불가 기모노도 부의 상징으로 인기가 있었다.

게임톡이 일본 1차 업데이트 전 일본 가는 방법, 주요 사냥터, 주요 조합 아이템을 정리해봤다. 풍운의 꿈을 꾸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일본 가는 방법

- 국내성과 국내 일본 선착장 사이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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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백이의상점 혹은 암표상인에게 에서 승선권 구매

② 고구려, 부여 선착장에서 탑승

일본으로 가는 승선권은 국내성 백이의상점과 부여 일본 선착장의 암표 상인에게서 구매 가능하다.

백이의상점에서 살 수 있는 승선권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배 내부 디자인 외에는 별 차이가 없다. 가장 저렴한 승선권 구매를 추천한다. 고구려 일본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배보다 부여 일본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배의 주기가 더 짧은 편이다.

국내성에서 국내 일본 선착장 사이 해안가에서는 일본게와 두꺼비가 출현한다. 레벨 80 이상 사냥터치고는 경험치가 각각 50만, 65만 정도로 넉넉한 편이다. 500전도 종종 드롭돼 부수입도 나쁘지 않다.

부여 일본 선착장 앞에서는 암표상인이 부여 일본 쾌속 승선권을 8000전에 판매하고 있다. 백이의 상점에서 같은 승선권을 5000전에 팔고 있지만, 승선권을 챙겨오는 것을 깜빡했다면 상인을 이용하자.

■ 신규 사냥터

- 숲지대에서 벌어진 해골갑옷 체류(출처: 바람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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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해안가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숲지대에서 국민 아이템 타라의 옷 제작 재료를 드롭하는 몬스터가 출현한다. 멧돼지는 가끔 1만 전을 드롭한다.

이가닌자의 방에서는 이가닌자의검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가 드롭된다. 1차 승급자라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을 정도고, 경험치도 나쁘지 않은데다 득템까지 노릴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신궁에서는 입구의 마옥이 주는 곤봉, 신궁내부4의 문위가 드롭하는 불의수정을 조합하면 횃불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일본 1차 전설무기 제작, 해골왕의 제단 입장 시 필요하다.

보스 몬스터는 파괴왕, 유성지, 코가닌자'진, 해골왕이 등장한다. 해골왕이 드롭하는 해골왕의뼈는 해골갑옷의 재료이자 파괴왕의 제단 입장 재료다. 파괴왕은 북천황처럼 파괴왕의 제단에서만 등장하는 특수 몬스터로,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일본 1차 전설무기 주재료 순수의강철을 드롭한다.

■ 신규 아이템

타라의남자옷 : 원숭이털 + 은여우털 + 어전의칼

타라의여자옷 : 너구리털 + 은여우털 + 어전의칼

이가닌자의검 : 수리검 + 이가닌자의독 + 이가닌자의보패 + 흑룡철심 + 검조각

횃불 : 곤봉 + 불의수정

해골갑옷 : 해골왕의뼈 + 하선녀의실타래 + 도깨비가죽

주술갑옷 : 유성지의보패 + 하선녀의실타래 + 도깨비가죽

진월신검 : 순수의강철 + 낡은망치 + 불의수정 + 진호박

청월기창 : 순수의강철 + 낡은망치 + 불의수정 + 청호박

황화곤봉 : 순수의강철 + 낡은망치 + 불의수정 + 황호박

적화접선 : 순수의강철 + 낡은망치 + 불의수정 + 적호박

일본 지역 업데이트와 함께 국민 방어구인 타라의남자옷, 타라의여자옷을 비롯한 다양한 조합 아이템이 등장한다.

이가닌자의검은 이가닌자의 방에서 각각 병, 화, 마, 영, 수를 잡고 드롭되는 재료를 모아 조합한다. 낮은 내구력에 수리불가라는 단점에도 저레벨 구간 격수 무기 중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횃불은 실제 사용하는 무기는 아니지만 밤에도 빛나는 룩용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해골갑옷과 주술갑옷은 훌륭한 성능과 높은 내구도, 탐나는 외형으로 일본 업데이트 주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추후 업데이트되는 일본 1차 전설무기인 진월신검과 청월기창, 황화곤봉, 적화접선의 주재료는 일본 지역 보스인 파괴왕에게서 드롭되는 순수의강철이다. 파괴왕은 제물을 바쳐 입장하는 특수 인스턴스에서 등장하며, 북천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과연 파괴왕도 북천황에 적용됐던 '신규 매커니즘'이 적용되는지, 금조각 이슈가 터졌던 북천황과 달리 파괴왕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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