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어제(11일) 오전 10시 합격자 약 2천 명을 발표했다가 '수업 실연' 과목이 환산 점수가 아닌 원점수가 반영된 것으로 드러나 1시간여 만에 비공개 조치했습니다.
이후 어젯밤 11시 50분쯤 최종 합격자를 다시 발표했는데, 합격자가 불합격자가 된 사례와 불합격자가 합격자가 된 사례가 각각 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시험 문제를 잘못 냈다거나 복수 정답 같은 오류가 아닌 만큼, 별도의 구제 조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바뀐 사례가 대거 나온 만큼 응시자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교육청은 점수를 입력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즉시 감사에 착수했다면서 업무과실 등 중대한 문제가 확인되면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