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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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선도교원' 연수를 시작하며 경기미래교육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이 공교육 확장을 위해 △교사와 함께하는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경기온라인학교'라는 3섹터로 구성한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진행해 '하이러닝 선도교원'(이하 선도교원) 50명을 선발했다. 선도교원은 하이러닝 활용 사례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지역별 하이러닝 수업실천 지원단의 리더 교사이다.
이날 도교육청은 선도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확산을 위해 연수를 시작했다. 경기미래교육 교수학습 역량과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이해 △하이러닝 수업 설계 △하이러닝 수업 실천 △하이러닝 활용 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5년 달라지는 하이러닝을 안내하고 하이러닝 활용 수업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인공지능 진단, 수업 실천의 구체적 과정을 안내했다.
특히 수업 실천 과정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로 진행한다. 하이러닝 활용 교수·학습 사례 탐색, 스마트기기와 하이러닝을 활용한 미래형 교실 수업 실천으로 구성해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량을 지원한다.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교육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시작과 중심에 교사가 있다"면서 "하이러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과 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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