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업자는 14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0.6%)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1.7%로 전년 동월대비 0.5% 포인트(p)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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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만2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1000명), 농림어업(8000명), 제조업(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건설업(4000명)에서는 취업자가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만4000명(3.8%), 임시근로자는 8000명(3.9%)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3000명(6.1%)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6000명(3.8%) 줄었고 무급가족종사자도 5000명(5.5%) 감소했다. 한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6.4시간으로 0.2시간(0.5%)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동월대비 1%포인트 하락하며 3.4%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5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5000명(23.1%) 감소했다.
경북의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000명(0.1%)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45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000명(0.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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