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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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부패방지대(경찰 비공식 추산 20명)는 이날 오전 7시 반에서 8시 45분 사이 문 권한대행의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평동 아파트 단지 후문 앞에서 “문형배는 사퇴하라” “음란수괴 사퇴하라” 등 고성을 질렀다. 이들은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정정미 OUT 감방가자’ ‘소아성애 포르노 애호가 문형배’ ‘음란수괴 행번방 사퇴하라’ 등 문구의 손팻말을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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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권한대행의 차량 번호 정보를 공개하는 손팻말까지 등장했다. 한 여성 참가자는 ‘문형배 3XXX 검정색 제네시스’라 적힌 손팻말을 들고 다른 참가자들 향해 “이게 문형배 차다. 기억하세요”라고 외쳤다.
이들이 끌고 나온 승합차가 “야동판사 문형배 즉각 사퇴하라 포르노 판사 즉각 사퇴하라” 등 음성을 약 2, 3분간 틀며 수차례 지나가자 다들 환호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한 달간 매일 오전 7시 반과 오후 6시에 500명 규모 집회를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문 권한대행이 속한 고교 동창 카페에 다수 음란물이 올라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고 211건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문 권한대행 동문 카페 음란물 관련 수사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아청물)도 해당 카페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문 권한대행의 방조 혐의 적용이 공소시효가 지나 어렵다고 봤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검토해봤을 땐 2009년도 사건이라 게시 시점 이후부터 공소시효가 다 지난 사항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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