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사고 현장 출동한 119
음주운전자가 몰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도로를 건너던 자매 2명을 덮쳐 1명이 숨졌으며 다른 1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8일)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한 삼거리 도로에서 SUV가 도로 가운데 안전지대에 서 있던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자매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복 2차선으로 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SUV가 방향을 틀지 못하고 직진해 사고가 났으며, 사고 장소에 횡단보도는 없었지만 두 사람은 1차선을 건넌 후 노란색 안전지대에 서 있던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SUV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