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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美 관세정책 우려에 반락 개장…창업판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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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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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관세정책에 대한 경계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5 포인트, 0.11% 하락한 3347.59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7 포인트, 0.06% 밀린 1만765.9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61 포인트, 0.21% 떨어진 2222.37로 개장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산업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을 동결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보험주와 양조주, 전력주, 통신주, 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인수보험이 1.26%, 중국핑안보험 1.13%, 신화보험 1.70%, 타이핑양 보험 1.79%,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70%, 거리전기 1.14%, 중국교통건설 1.16%, 금광주 쯔진광업 0.49%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주, 석유 관련주, 반도체주, 소프트웨어주, 희토류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농업은행이 0.57%, 건설은행 0.23%, 중국은행 0.36%, 중국석유천연가스 0.25%, 중국석유화공 0.17%, 취안즈 과기 2.42%, 자오이 촹신 0.57%, 헝루이 의약 3.94%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4분(한국시간 11시34분) 시점에는 13.08 포인트, 0.39% 내려간 3338.4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5분 시점에 30.88 포인트, 0.29% 하락한 1만741.77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6분 시점에 2212.64로 14.34 포인트, 0.64%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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