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사진: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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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대만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한다고 19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대만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기존 홍콩 지사 산하에서 독립된 '대만 닌텐도 주식회사'(Nintendo Taiwan Co., Ltd.)를 설립했다. 이번 지사 설립으로 홍콩닌텐도가 맡고 있었던 닌텐도 대만 지역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대만 닌텐도로 이관된다.

대만 자회사 대표인 마트모토 히로유기(Hiroyuki Matsumoto)는 "오랜 기간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대만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현지 법인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닌텐도 해외 거점은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한국, 홍콩이며 대만 현지에서 닌텐도의 7번째 회사가 설립됐다.

한편 닌텐도의 인기 콘솔 제품인 스위치는 지난 2017년 홍콩 지역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후 2019년 닌텐도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가 중국 버전 스위치를 출시했으나, 지난해 11월 텐센트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026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종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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