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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추가 지원책 기대로 상승 마감…창업판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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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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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당국의 추가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감과 홍콩 증시에서 기술주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33 포인트, 0.85% 반등한 3379.11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96.82 포인트, 1.82% 오른 1만991.3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55.93 포인트, 2.51% 뛰어오른 22281.5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5.97% 치솟은 1094.77로 마쳤다. 2023년 4월 하순 이래 1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에서 하이테크주가 대폭 오른데 보조를 맞춰 기술주에 매수가 유입했다. 소프트웨어주와 정보기술(IT) 관련주, 양조주, 증권주, 보험주도 상승했다.

    중신국제는 4.81%, 하이광 신식 15.28%, 자오이 촹신 7.52%, 창뎬과기 3.36%, 화훙반도체 2.66%, 중웨이 3.05%, 징둥팡 0.89% 뛰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96%, 우량예 0.48%, 중국인수보험 1.69%, 중국핑안보험 0.83%, 신화보험 2.94%, 타이핑양 보험 1.42%, 헝루이 의약 3.83% 올랐다.

    반면 은행주, 전력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석유 등 자원주 역시 내렸다.

    중국은행이 1.62%, 초상은행 1.08%, 공상은행 2.12%, 건설은행 1.59%, 농업은행 1.71%, 창장전력 0.86%, 궈뎬전력 1,16%, 궈터우 전력 0.95%, 금광주 쯔진광업 1.52%, 거리전기 1.17% 하락했다.

    중국해양석유는 0.53%, 중국석유천연가스 0.25%, 상하이 석화 0.65%, 허순석유 2.54%, 타이산 석유 1.03%, 선양화공 1.80% 저하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8556억5700만 위안(약 169조2318억원), 선전 증시는 1조3369억50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액 합계가 2조 위안을 넘어선 건 2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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