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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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등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은 모든 인류에게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병상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교황이 직접 집전하려다 취소된 삼종기도 연설 내용을 공개했다. 교황은 이 연설문에서 “24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전 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또 희생된 우크라이나 국민과의 연대를 강조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과 미얀마, 콩고민주공화국, 수단 등 모든 무력 분쟁지역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교황청은 교황의 건강과 관련해 “추가적인 호흡기 위기는 없었지만, 고용량의 산소 공급을 받고 있으며 혈소판 감소증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상태가 복잡하고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예후에 대해서는 발표를 보류한다”라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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