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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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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여행 계획한다면? 가볼 만한 곳과 현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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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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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말레이시아는 다채로운 문화와 풍부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행지로, 관광과 미식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매력을 간직한 이곳에서 여행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와 현지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들을 소개한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도시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높이 452m에 달하는 이 건물은 88층 규모로, 41층과 42층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가 있어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면 신비로운 분위기의 '바투 동굴'이 자리하고 있다. 거대한 무루간 신의 황금 동상이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272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동굴 속에 위치한 힌두교 사원을 만날 수 있다.

    페낭 섬의 중심 도시 '조지타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현대적인 스트리트 아트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리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전통 상점들이 조화를 이루며, 현지인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역사 도시 '말라카'는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영국 식민지 시대를 거친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붉은 벽돌 건물들이 모여 있는 네덜란드 광장은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랑카위'가 최적의 여행지다. 9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 군도는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특징이며, 케이블카를 타고 마차인창 산 정상에 오르면 섬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현지 음식을 맛보는 일이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나시 레막'이 있다.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에 삼발 소스, 땅콩, 멸치, 삶은 달걀 등을 곁들여 먹는 요리로, 쿠알라룸푸르의 'Village Park Restaurant'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락사'는 매콤한 코코넛 밀크 국물에 쌀국수를 넣어 끓인 요리로, 지역마다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한다. 특히 페낭에서 맛볼 수 있는 '아삼 락사'는 새콤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양념한 고기를 꼬치에 꽂아 구운 '사테'는 땅콩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길거리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기 음식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로티 차나이'는 인도식 팬케이크로, 커리 소스와 함께 제공되어 말레이시아 현지인들도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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