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이슈 국방과 무기

    해군, 괌서 진행되는 '시 드래곤'에 P-3초계기 참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군항공사령부는 오는 14일까지 미국 괌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시 드래곤(Sea Dragon)’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시 드래곤 훈련은 해상초계기의 연합 항공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해 미국 7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2019년 훈련 첫 참관 후, 2020년부터 P-3 해상초계기가 매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대한민국과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가하며, 우리 해군은 P-3 해상초계기 1대와 병력 40여 명이 참가한다. 훈련 참가전력은 기간 중 연합 해상초계 작전절차와 모의 대잠표적 추적훈련 등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대잠전술을 숙달한다.

    훈련지휘관인 정은숙 613비행대대장(중령)은 “시 드래곤 훈련은 참가국 간 연합 항공대잠전 능력을 향상하고 대잠전술을 숙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적의 수중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연합 항공전력과의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