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알뜰폰 스퀘어에서 직원이 핸드폰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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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도매대가가 대폭 인하되면서 1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20기가바이트(GB) 요금제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현재 도매제공의무사업자(SK텔레콤)의 망을 이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중심으로 데이터 20GB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가 1만 8000~1만 9000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사업자가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과기부는 지난 2월 21일 도매제공의무서비스의 도매대가 산정 방식을 확대하는 내용의 ‘도매제공의무서비스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 기존에는 ‘소매가 할인 방식’만 적용됐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제공비용 기반 방식’이 추가되면서 요율을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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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가입자 회선당 지불해야 하는 최소사용료도 단계적으로 인하된다. 현재 1400원에서 2026년까지 1100원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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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제의 선택권도 확대된다. 수익배분 방식으로 도매제공되는 5G 요금제가 기존 9종에서 12종으로 늘어나고, 기존 5G 요금제의 수익배분율도 1~1.5%포인트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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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는 이번 도매대가 인하가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가격 경쟁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요금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데이터 도매대가 인하는 최근 10년 사이 최대 폭으로,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상임 과기부 장관은 “앞으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알뜰폰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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