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 중인 김아림./신화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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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은 6일 중국 하이난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495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아림은 후루에 아야카(일본), 오스턴 김(미국)과 나란히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아림은 올 시즌 개막전 힐턴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달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1·2라운드 선두로 나섰다가 공동 7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출전한 세 대회 모두 톱텐을 기록했다. 현재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CME포인트 랭킹 1위, 상금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한 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22)는 이미향(32), 지노 티띠꾼(태국), 다케다 리오(일본) 등과 나란히 공동 4위(3언더파)를 달렸다. 윤이나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지난달 6일 개막한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으나 컷 탈락했다. 지난달 13~15일 열린 유럽 여자 프로골프 투어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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