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계양구, ‘아동학대 대응’ 인천 군·구 평가 3년 연속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인천시가 실시한 2024년 군·구 행정실적 평가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계양구는 2022년 평가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 위기아동 발굴·보호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 구축 내실화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계양구는 전국 최초로 학대 피해·위기 아동 대상 공공주도 사례관리 모형을 개발해 시행했고 인천에서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문화·교육·홍보 복합행사로 시행한 것 등으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에서부터 신고, 조사, 보호, 사례관리까지 공공에서 아동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공공주도의 아동보호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위기아동을 보살피고 학대예방 교육과 공공주도 사례관리 등을 내실 있게 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군·구 행정실적 평가 3년 연속 1위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계양구의 남다른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계양구청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