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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지지자들 '윤석열 대통령' 연호…서로 얼싸안고 방방 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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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을 잠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김지윤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지윤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지지자들이 상당히 흥분한 상태로 윤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듯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들고 "환영한다" 외치고 있는데요.

    조금 전 경호 차량을 타고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이곳의 지지자들도 바로 앞에서 함께 봤습니다.

    대통령을 바로 앞에서 보기 위해 뛰어들고 손을 흔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서로 얼싸안고 방방 뛰는 지지자도 보였습니다.

    지지자들은 차선 세 개를 메운 상태고 경찰은 관저 앞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8일) 광화문과 여의도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죠?

    [기자]

    맞습니다.

    구속 취소 소식이 전해지고 열린 첫 탄핵반대 집회인지라 분위기도 상당히 격앙된 상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광화문 일대를 채운 지지자들은 검찰이 법원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포기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다 같이 읽고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즉시항고 포기했다 뛰어, 뛰어, 뛰어, 만세! 이제 관저로 가서 대통령 환영 맞이 잔치국수를 먹으면서!]

    조금 전 5시쯤 광화문, 여의도 집회가 끝난 상태라 지지자들이 석방된 윤 대통령을 보기 위해 관저로 몰려드는 상탭니다.

    경찰에서는 혹시 모를 인파 사고를 대비해 경력을 늘리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전광훈tv']

    [영상취재 이완근 / 영상편집 강경아]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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