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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인재 관리 전략…"저성과자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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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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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의 전 HR 책임자인 첵 수마레(Cheick Soumaré)는 저성과자를 해고하는 것이 고성과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수마레는 넷플릭스의 투명한 피드백 문화와 고성과자에 대한 집중이 직원 사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며, "고성과자 동료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사기가 떨어진다"고 전했다.

    수마레는 넷플릭스에서 일하는 동안 투명한 피드백 문화에 놀랐다며, "한번은 회사 전체 이메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직원을 교체했다는 내용을 받아보고 정말 투명하다고 느꼈다"고 회고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인사 문화가 불공정하게 냉혹한 문화가 아니라며 성과 문제가 있는 직원에게 여러 차례의 피드백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관리자가 직원을 유지하기 위해 싸우지 않으면 빨리 결별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20009년부터 그들의 고성과 문화를 숨김없이 드러내 왔다. 당시 발표된 메모에는 "우리는 오직 고성과자만을 목표로 한다. 프로 스포츠 팀처럼, 넷플릭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나은 선수로 교체하더라도 각 자리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선택하는 것에 집중한다"고 언급됐다.

    리드 해스팅스(Reed Hastings) 전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도 고성과 문화를 기반으로 절친한 친구이자 전직 최고제품책임자(CPO)였던 닐 헌트를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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