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11일 오전 6시 비상저감조치 시행
경기도가 11일 오전 6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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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가 11일 오전 6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도는 10일 오후 5시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경기·서울·인천)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행정·공공기관은 장애인, 임산부 및 유아동승, 특수목적 등의 차량과 전기·수소·태양광차 및 하이브리드 친환경차량을 제외한 홀수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도심 내 도로청소를 강화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올해 3번째로 발령됨에 따라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실외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지켜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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