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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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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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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돌봄과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남인순·백혜련·소병훈·강선우·김윤·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재)돌봄과 미래가 주관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치매가족협회, 스마일재단,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등이 후원,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장 관계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돌봄과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구강관리를 포함한 치매노인 치료비, 간병비, 생활지원금 등을 확대해 노인 돌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김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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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국회의원은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며, “지역사회돌봄체계 내에서 국가와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치매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단순한 치과 치료가 아니라 전신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방문의료 활성화와 치과진료 수가 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익 (재)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치매 환자들이 적절한 구강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돌봄과 구강의료가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현 인턴기자 park.sihy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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