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해산 발언에…"왕정 꿈꾸나"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되면 국회에서 죽을 때까지 단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조인 출신인 김 의원이 볼 때 기각이나 각하는 불가능하다며 전원일치 탄핵 인용을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길거리 투쟁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국회의원을 두고 "정치인들이 오히려 선동을 한다"며 "정치는 국회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의 단식 투쟁 주장에 대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당의 대다수가 동의하는 내용에 대해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특히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법조인 출신인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법조인으로서 기각 판결을 쓸 수 있을까 하고 한번 역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기각 판결을 쓸 수가 없어요.
그러면서 기각이 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투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일단 만에 하나라도 탄핵 기각이 된다면 저는 국회에서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 들어갈 겁니다. 그 정도의 결연한 마음도 저도 있습니다.
국민의힘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을 향해 쓴소리도 했습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정치인들이 앞에서 그걸 선동하고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정치인들은 국회에서 하셔야죠.
"야당보다 더 처절하게 절실하게 싸우려면
국회의원 사퇴를 하고 국회 해산을 하자"고 주장한 걸 두고,
김 의원은 "왕정 시대를 꿈꾸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을 왕으로 보고 있구나, 그래서 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다 투신해야 한다는 말씀이시구나. 그래서 의회주의자가 아닌가라는 의문이 좀 들었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지 않습니까?
김 의원의 단식 투쟁 주장에 대해
같은 당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당의 대다수가 동의하는 내용에 대해서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특히 국회의원으로서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법조인 출신인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법조인으로서 기각 판결을 쓸 수 있을까 하고 한번 역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기각 판결을 쓸 수가 없어요.
각하도 불가능하다며 8대 0 전원일치로 탄핵 인용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기각이 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투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일단 만에 하나라도 탄핵 기각이 된다면 저는 국회에서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 들어갈 겁니다. 그 정도의 결연한 마음도 저도 있습니다.
현재 길거리 투쟁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을 향해 쓴소리도 했습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정치인들이 앞에서 그걸 선동하고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정치인들은 국회에서 하셔야죠.
특히, 윤상현 의원이 어제
"야당보다 더 처절하게 절실하게 싸우려면
국회의원 사퇴를 하고 국회 해산을 하자"고 주장한 걸 두고,
김 의원은 "왕정 시대를 꿈꾸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통령을 왕으로 보고 있구나, 그래서 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다 투신해야 한다는 말씀이시구나. 그래서 의회주의자가 아닌가라는 의문이 좀 들었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지 않습니까?
김 의원의 단식 투쟁 주장에 대해
같은 당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당의 대다수가 동의하는 내용에 대해서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특히 국회의원으로서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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