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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충남에 올해 첫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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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늘도 미세먼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3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2025.3.13 seephoto@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발 황사가 도내에 유입돼 올해 첫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일평균 64㎍/㎥로, 황사 위기 경보 기준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이날 중으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150㎍/㎥를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관심 단계를 발령했으며 이날 오후 9시까지 위기 경보를 유지할 계획이다.

국민 행동 요령에 따르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점검하고 밀폐해야 한다.

도중원 대기환경과장은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특히 취약 계층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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