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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 NBC, IOC와 올림픽 중계권 2036년까지 연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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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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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컴캐스트의 NBC 유니버셜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중계권을 오는 2036년까지 유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NBC의 모회사인 컴캐스트는 디지털 시대를 위한 IOC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2036년까지 NBC의 플랫폼, 특히 피콕을 통해 올림픽을 계속 방송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발표했다.

이전 계약에 따르면 NBC는 원래 2032년까지의 올림픽 중계 권한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이번 새 계약으로 2033년부터 2036년까지의 주기의 올림픽 중계 권한을 연장하게 됐다. 계약 규모는 30억달러로 추산된다.

NBC가 피콕의 구독자와 시청률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올림픽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피콕의 시청자 수는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는 '멀티뷰' 기능을 도입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휩어라운드 방식으로 보여주는 '골드 존'을 방송한 바 있다.

NBC는 수십 년 간 올림픽의 중심지였다. NBC는 지난 1964년 이후 총 19회의 올림픽을 방송했으며, 그중 13회는 연속으로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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