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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토)

"정권 교체 51%·정권 유지 41%"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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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요구가 정권 유지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1명을 조사한 결과, 다음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였습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1%였습니다.

중도층 성향에서는 정권 교체가 61%, 유지는 30%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6%,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로 일주일 전과 같았습니다.

오차 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4주째 앞섰습니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등의 순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58%가 찬성, 37%가 반대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찬성이 69%, 반대 26%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5년 3월 11일~13일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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