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울산 북구 도로에 눈이 쌓인 모습/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일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15일 밤부터 일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기준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상권 동부,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수도권과 경북권 내륙에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경남 중·서부 내륙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비 또는 눈은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으로,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서는 새벽부터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때문에 비 또는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운행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고도별로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 차이가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