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모습. 2025.3.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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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 시세는 13억9669만원으로 전월보다 0.76% 올랐다. 작년 동기 대비로는 8.7% 상승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2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5년 만에 해제했다.
이어 강북(6억7110만원) 0.48%, 도봉(6억545만원) 0.23%, 구로(7억8916만원) 0.16% 각각 올랐다. 금천(6억5987만원)과 노원(6억6027만원)은 0.06%, 0.13%씩 내렸다. 다만 6개 자치구 모두 전년 동기 대비로는 평균 2.68% 상승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위원은 “노원, 도봉, 강북, 금천, 관악, 구로 지역은 가장 민감했던 게 금리였는데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3월이 되면서 정치적 불안이 해소될 예정이라는 점 등이 겹쳐서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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