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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센터장 김대정, KLACC)가 단도박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집중형 명상캠프 효과성 연구결과를 한국명상학회(한국명상학회지 제15호, 2025.2.28.)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가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 김은미 연구부교수와 함께 2024년에 진행한‘가족치유명상캠프’가 단도박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다.
명상캠프는 영월 하이힐링원 일대에서 6차례 진행했다. 참여자 108명 중에 1~10년 이상 단도박자가 연구에 참여(유효 데이터 39명)했고 1박 2일 동안 바디스캔, 호흡명상, 먹기명상, 걷기명상, 자비명상 등 집중적인 명상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의 단기적인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췄던 병리적 치료 접근법의 한계를 넘어, 중독자를 능동적인 치료의 주체로 인식하고 회복 패러다임을 반영한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프로그램 실효성을 끝까지 확인하기 위해 명상 캠프 이후에 참여자들의 생활명상 및 단도박 유지 등의 사후 연구를 지속하고 올해부터는 산림치유서비스 전문기관인 산림힐링재단과 협업을 통해 캠프형 치유 ․ 재활프로그램의 프로그램 내용과 효과성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정 마음채움센터 센터장은“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국내 최초 설립된 도박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과몰입 예방 활동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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