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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대전서 상습 음주운전 일삼던 50대…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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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전경./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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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던 5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음주운전 혐의로 A(50대) 씨를 구속하고 운전에 사용한 오토바이를 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5회에 걸쳐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특히 최근 3년 이내에 음주운전 횟수가 3회나 됐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도 지난달 22일 오후 3시 53분쯤 음주 상태로 본인의 오토바이를 몰다가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단속 당시 면허정지 수치의 음주 상태였으며 이미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경찰은 A 씨가 상습적으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는 등 재범의 우려가 높고 시민의 안전에 막대한 위험을 가할 우려가 있어 A 씨의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습적 음주운전자에 대해 엄정히 처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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