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기다렸다"…더욱 특별하면서 새롭게 다양성 추구
헬기탑승, 성심당&농심과 선보이는 딸기메뉴까지 대채로워
2025 논산딸기축제 포스터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2025 논산딸기축제'가 일정이 공개되면서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논산 딸기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한 껏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논산딸기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예정인 가운데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의지를 담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논산청정딸기수확체험, 논산딸기디저트경연대회,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관', '육군항공헬기 탑승 체험', '논산딸기세상놀이한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
현재 일반 시민을 비롯한 전문 공연퍼포먼스팀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시청-논산아트센터-논산시민가족공원' 코스를 가로지르는 거리를 가득 메운 화려한 의상과 음악, 볼거리 그리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시도했음에도 SNS를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성심당, 오뚜기 등 기업과의 협업은 올해도 만나볼 수 있다. 성심당을 대표하는 딸기시루는 물론 특별히 논산딸기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딸기튀소', '스트로베리 시즌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선보이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원 랜덤플레이댄스'와 '논산딸기축제배 전국 몰키'는 K-팝을 활용한 유튜브 컨텐츠로 글로벌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과감한 시도로 볼 수 있다.
논산의 특별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볼거리 먹거리도 풍성하게 차려질 예정이다.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동요제'를 비롯해 '충남에어로힙합대회', '논산딸기축제헌다례', '추억의 DJ MUSIC BOX', '대학가요제 리턴즈' 등 어린이와 7080, 어르신 누구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4일간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 축제 결과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한 혼잡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체험존을 분산형으로 배치했다. 추가 공영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우리 논산딸기를 제대로 맛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어린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겨 논산딸기를 비롯핸 논산에 대한 특별함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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