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아이폰 예상. 2025.0318./사진=맥루머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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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폴더플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 휴대폰의 가격이 최소 2000달러(약 289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부터 내년에 본격 양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판매량 감소를 회복하기 위해 내년부터 폴더블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외신은 최근 애플이 아이폰에 AI(인공지능)를 탑재했으나 AI 열풍이 한차례 꺾인 뒤라 판매량은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신은 애플이 이미 공급 업체와 협력해 신제품의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폴더블 디바이스 중 적어도 하나는 내년 하반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소식통들은 폴더블 아이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애플 관련 유명 소식통인 밍치 궈는 내년에 출시하는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이 2000~2500달러(약 289만~361만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재 최고 사양인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가격이다. 폴더블 아이폰은 7.8인치의 메인 화면과 5.5인치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출 전망이다. 폴더블 아이폰은 펼쳤을 때 아이패드 미니처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애플은 18인치 화면의 폴더블 디바이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폴더블 맥 또는 폴더블 아이패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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