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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새로운 스냅드래곤 G 시리즈 칩셋을 발표했다. [사진: 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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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7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퀄컴은 새로운 스냅드래곤 G 시리즈 칩셋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칩셋 제품군에는 스냅드래곤 G3 젠3, G2 젠2, G1 젠2가 포함되며, 각각 인상적인 성능과 몰입형 휴대용 게임기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미카 냅(Micah Knapp) 퀄컴 제품관리 수석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G 시리즈는 고급 성능과 몰입형 경험으로 이동 중 게임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다양한 플레이 유형과 폼팩터를 지원해 휴대용 게임기의 미래를 이끌 것"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중 가장 강력한 G3 젠3은 루멘, 언리얼 엔진5, 와이파이7을 지원하며 CPU 성능은 30%, 그래픽 성능은 28% 향상됐다. 마찬가지로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G2 젠2는 전용 게임 기기에서 144 FPS 성능을 목표로 하며, G2 젠1보다 CPU 성능은 2.3배, GPU 성능은 3.8배 향상됐다.

G1 젠2는 주로 안드로이드 게임 장치의 클라우드 게임을 위해 설계됐으며, CPU 성능은 80%, GPU 성능은 25% 증가했다. 이는 최대 1080p 해상도로 120 FPS의 성능을 제공한다.

퀄컴은 이번 분기에 해당 칩셋이 탑재된 휴대용 게임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안드로이드 기기로 제한된다.

퀄컴이 새로운 스냅드래곤 G 시리즈 칩셋을 발표했다. [사진: 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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