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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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 지원 도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도구들은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 걸림돌인 정확성·거버넌스·보안 우려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자이크 AI 게이트웨이'는 모든 AI 모델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델 전반에 걸쳐 일관된 거버넌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지니 대화형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제품군'은 자연어 기반 챗봇을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슬랙 등 원하는 생산성 도구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동일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API가 상태를 유지해 대화 스레드 내에서 여러 후속 질문을 통해 대화 문맥을 유지한다.

'에이전트 평가 리뷰 앱'은 AI 에이전트 성능 평가를 보다 쉽게 만든다. 별도 맞춤형 앱 없이도 체계적인 피드백을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해, AI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크레이그 와일리 데이터브릭스 AI·ML(머신러닝) 제품 담당 수석 디렉터는 “이번에 공개한 도구를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 시범 도입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운영 환경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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