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가 대교 기업용 모바일 통합 관리(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기반 태블릿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7년부터 대교 러닝센터 태블릿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약 1300개 러닝센터와 공부방 5만대 이상 태블릿을 관리하며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대교는 EMM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에 맞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점형 및 개인형 기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현황과 정책 설정, 통계 등을 일원화해 관리할 예정이다.
백종욱 대교 디지털디바이스운영팀 팀장은 “이번 구축을 통해 특정 태블릿 종속성에서 벗어나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범용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프로필 모드를 도입하겠다”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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