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제 |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정책을 계기로 1만원대 20GB(기가바이트) 5G 요금제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스마텔,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 등 업체가 1만원대 20GB 5G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아이즈비전[031310], 유니컴즈, 스테이브파이브 등 업체는 상반기 내 출시를 앞뒀다.
이에 따라 약 20여개 요금제가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사업자가 참여할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알뜰폰 도매대가 산정 방식을 개정해 '제공비용 기반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도매대가는 1MB(메가바이트)당 1.29원에서 0.82원으로 인하됐다.
한편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 제40차 조사에 따르면 통신 3사와 알뜰폰 이용자 사이에 성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합 혜택을 위해 특정 통신사에 묶이는 것에 대해서는 통신 3사 이용자 5명 중 4명(80%)이 묶여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알뜰폰 이용자는 5명 중 2명(38%)만이 괜찮다고 답변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