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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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광화문 앞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기원하는 시민 행동이 줄을 이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 옆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했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시작에 앞서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고 난 뒤 우리의 마음 속에서 윤석열은 이미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었다”며 "헌법재판소가 속히 윤석열을 대한민국의 지도자에서 끌어내려 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후 1시59분에 시작해 30분 동안 159배를 마친 유가족과 시민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 떨어졌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농성장 주변도 활발했다. 오후 1시에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헌법재판소가 이번 주 안으로 윤 대통령을 파면하길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설장고 가락을 선보였다. 단식 농성 5일째를 맞은 ‘부산 윤석열 퇴진 대학생 행동 준비위원회’ 회원들도 대형 손팻말을 만들고 시민과 소통했다. 학생들은 “욕보다는 응원을 훨씬 많이 받고 있다”며 웃었다. 나이 지긋한 시민은 ‘이태원 참사 모욕한 윤석열 파면하라’라고 적힌 리본을 이들의 손팻말에 붙여줬다. 159배를 마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이들의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하기도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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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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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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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열어 고 유연주씨의 아버지 유형우씨가 땀을 흘리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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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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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파면 기원 159배’를 마치고 땀을 닦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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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농성장 예술행동캠프 앞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이번 주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설장고 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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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농성장 예술행동캠프 앞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이번 주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설장고 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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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석열 퇴진 대학생 행동 준비위원회’ 회원들이 단식농성 5일째를 맞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이들 농성 텐트 앞에서 만든 손팻말에 시민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리본을 붙여주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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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석열 퇴진 대학생 행동 준비위원회’ 회원들이 단식농성 5일째를 맞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이들 농성 텐트 앞에서 직접 만든 손팻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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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석열 퇴진 대학생 행동 준비위원회’ 회원들이 단식농성 5일째를 맞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이들 농성 텐트 앞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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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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