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스1)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중구 명동을 둘러보며 외국 방한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몸조심' 발언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경호 수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최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등급을 올려 경호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 대행을 향해 "최 대행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내란 선동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반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IS(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집단)와 같은 테러리스트가 한 말이 아닌지 착각했다"며 "자신의 지지자들이 테러를 저지르라고 부추기는 불법 테러 선동을 한 것이다. 이 대표는 협박죄 현행범, 내란선동죄 현행범"이라고 비판했다.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