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CGV 정종민 대표. 사진 | CJ C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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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정종민 CJ CGV 대표가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함께 만드는 변화, 다시 도약하는 CGV’를 주제로 구성원과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CGV는 지난 19일 정종민 대표가 CGV용산아이파크몰 12관에서 구성원들과 회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원들과 ‘월간 소통의 장’을 진행했던 CGV는 앞으로는 매월 정례적인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종민 대표는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며 “성과에 대한 적시 인정과 보상도 강화해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고잡이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CGV만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극장을 보유한 우리만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극장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제는 콘텐츠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며 “ICECON 콘텐츠를 비롯해 영화 이외에 고객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장해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지 말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인프라와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NEXT CGV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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