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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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발품을 팔고 있다.

이 군수는 20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국회의원을 찾아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지난 5일과 18일에도 잇따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자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기존 통로박스 옆에 보행자 전용 통로박스를 신설하는 게 주요 골자다.

기존 통로박스는 인도 폭이 60㎝에 불과한 탓에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불가능해 보행자 안전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이 군수는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는 협소한 공간과 낙후된 시설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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