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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은둔 수행자’ 현기 스님
‘지리산의 은둔 수행자’로 알려진 현기(玄機·85) 스님이 20일 오전 3시 지리산 상무주암에서 입적했다. 한국 현대 불교의 거목 중 한 분인 향곡(香谷)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기장 묘관음사, 송광사, 칠불암, 통도사 극락암 등에서 간화선 수행을 해온 정통 수행자다. 1970년대 말 지리산 1100m 고지의 암자인 상무주암으로 올라간 후 40여 년간 두문불출하며 채소를 길러 먹으며 수행에만 몰두했다. 선승들 사이에 존경받아 법문 요청이 많았지만 공식적으로 외출한 것은 2013년 조계사, 2016년 동화사, 2022년 전등사 정도였다. 영결식은 24일 오전 10시 통도사 영결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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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석 별세, 강옥란 남편상, 오재현 매일경제신문 경영경제연구소장·오재관 부친상, 이희진 시부상=19일20시20분 인천의료원, 발인 22일8시30분, (032)580-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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