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광장 앞에서 살수차가 도로 물청소를 하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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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청소 실시 구간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까지 총 12개 노선이다.

청소 구간별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1~2개 차선을 부분 통제한다. 차선 도색 등 일부 작업은 낮 시간대에 진행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청소는 교량,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등이 대상이다.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한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매연과 먼지로 오염된 시설물을 세척한다.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내 간판 등을 통해 통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일부 구간의 차선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앙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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