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농가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는 지난 19일 경북 고령군 한 우사에서 공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남 영암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감염 농가는 영암 12곳, 무안 1곳 등 총 13곳으로 늘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영암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확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은 최초 발생 농장에서 2.9km 떨어져 있다. 구제역은 지난 13일 영암에서 첫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군에선 신속하게 백신접종과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