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는 신천지가 여성단체인 근우회를 장악하고 20대 대선에 개입하려 했던 의혹을 비롯해 정치권과 신천지의 관계에 대해 연속 보도 중입니다.
CBS노컷뉴스가 파악한 2022년 1월 신천지 본부 고동안 총무와 신천지 고위 간부 간 녹취에 따르면
고 총무는 "실제로 (이만희 총회장님이) 윤OO하고 통화도 하셨다"고 말합니다.
이어 고위 간부가 "누가 주선했냐"고 묻자, 고 총무는 "김무O"이라고 답하는데요.
간부 탈퇴자는 대화 중 등장한 윤OO은 윤석열 당시 후보이고, 이를 주선한 것이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 그리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라고 밝혔습니다.
내부 텔레그램 자료에 따르면 근우회에 간부급 신천지 신도 수천 명이 침투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신천지가 윤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구체적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2022년부터 신천지와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를 추적해 왔던 CBS 송주열 기자가 밝히는 20대 대선의 내막,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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