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면 일대 멧돼지 이동 통제
양돈 농가 보호 조치 강화
영주시가 야생멧좨지 기피제를 살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 이동을 통제해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와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한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기피제 살포를 통해 멧돼지의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 내 ASF 발생 예방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출몰과 피해 신고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ASF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 농가에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