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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금 기반 RWA 시장 급성장…MS, 첫 엑스박스 휴대용 게임기 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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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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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기반 RWA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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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500만원 간다…금 기반 RWA 시장 급성장

최근 금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토큰화된 금은 금고에 보관된 실제 금에 의해 뒷받침되며, 매월 증명서 보고서를 통해 검증받고 있다.

2025년 3월 기준 토큰화된 금 시장의 시가총액은 18억달러를 돌파하며 디지털 골드로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금 토큰은 중앙화 거래소(CEX)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모두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CEX에서는 USDT나 BTC와의 페어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유동성이 높고 차익 거래도 활발하다. DEX에서는 유니스왑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금 토큰 시장은 2024년부터 2025년에 걸쳐 30% 이상의 성장을 이루며 앞으로도 확대가 계속될 전망이다.

■ 불똥 튈라…美 펀드 대규모 증시 이탈에 비트코인도 '불안'

최근 미국 펀드 매니저들이 미국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위험자산이 다음 자금 이탈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최신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펀드 매니저들이 2월과 3월 사이에 미국 주식 익스포저(노출)를 40% 줄였다고 전했다. 이는 은행이 데이터를 추적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축 기록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증시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시장도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나온다.

■ MS, 첫 엑스박스 휴대용 게임기 힌트 제공…신규 UI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와 윈도의 장점을 결합한 휴대용 게임기에 대한 첫 번째 힌트를 공개했다.

MS는 이날 엑스박스 블로그 게시물에서 스팀 게임이 나열된 것처럼 보이는 새로운 엑스박스 UI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TV 화면에는 새로운 엑스박스 UI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스팀 레이블이 명확히 보인다. 이와 동일한 UI는 같은 이미지의 태블릿과 휴대용 게임기 버전 등에서도 표시된다.

MS의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PC에 설치된 모든 게임을 보여주는 엑스박스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작업 중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게임이 포함되며 MS는 이러한 게임에 그에 따른 라벨을 붙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 AI 컴퍼니 선언 LG유플러스…키워드는 '익시오·빅테크·보안'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빅테크 협력을 필두로 AI 신사업에 속도를 붙인다. 보안을 핵심 키워드로 삼은 가운데 새로 짓는 AI 데이터센터에도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열린 MWC25에서 AI 에이전트 익시오 알리기에 집중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익시오는 LG AI 연구원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만든 경량 LLM '익시젠' 기반 AI 에이전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에서 구글과 협력을 발표하며 익시오 고도화를 선언했다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접목해 익시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미나이를 활용해 익시오 통화 요약과 맞춤형 행동 제안 기능 등을 고도화하고 익시오를 '액셔너블(Actionalble AI)'로 진화시킬 것이라는 게 LG유플러스 전언이다.

[사진: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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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도 AI 챗봇에 실시간 웹 검색 기능 장착

앤트로픽이 AI 챗봇 '클로드'에 웹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로드 웹 검색 기능 추가는 AI 챗봇이 보다 실시간에 가까운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AI 검색을 주특기로 하는 퍼플렉시티AI 외에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미스트랄 르 챗(Le chat) 챗봇도 웹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챗봇이 사전 학습 데이터를 넘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클로드 웹 검색 기능은 현재 미국 내 유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뷰 형태로 제공되며, 향후 무료 사용자와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 정신아號 카카오 1년 "위기 속 선방...AI로 미래 그린다"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 구원투수로 투입된지 1년이 지났다. 정신아호 카카오는 지난 1년 간 '위기 관리'와 '미래 준비'에 집중했다. 사법 리스크와 내부 갈등이라는 태풍 속에서 조직을 안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면서 어느 정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3월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의 수장으로 취임할 당시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시세조종 의혹과 자율경영 체제 하에서 발생한 도덕적 해이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지난해 7월 김범수 창업자가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자 정 대표는 비상경영체제를 주도했고, 올해 3월에는 김 창업자가 건강상 이유로 물러나면서 단독 의장으로 그룹 전체를 이끌게 됐다.

취임 직후부터 정 대표는 "카카오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 개혁에 착수했다.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계열사는 1년 사이 137개에서 116개로 21개가 줄었고, 5단계 조직 체계는 2단계로 간소화됐다.

■ 스마일게이트, 'GDC 2025'에서 게임 접근성 개선 위한 강연 개최

스마일게이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2025'에서 '게임 접근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경진 스마일게이트 D&I(Diversity&Inclusion)실 실장과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김세진 주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게임 접근성: 게임이 모두에게 열려 있을 때, 누구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스마일게이트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접근성 테스터,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7인 규모의 접근성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국내 게임접근성 현황 파악부터 지식축적, 실천, 프레임워크 구축까지 게임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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