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IR데이]유민구 티핑 대표
식물성 키토산 소재 활용한 제품 개발
유민구 티핑 대표이사가 21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더링크 회의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1회 IR(기업설명회)데이에서 기업 발표를 하고 있다. 2025.3.2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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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주로 쓰는 생활용품으로 탈취제가 있다. 21일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 제11회 IR(기업설명회)데이에서는 반려동물이 핥거나 흡입해도 안전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탈취제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티핑은 자체 개발한 키토산 소재와 전자약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기존 키토산은 갑각류의 껍데기에서 얻어져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존재했다. 또한 정제 및 가공 과정에서 화학적 가교제의 첨가가 불가피해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빛과 온도 변화에 의해 물성이 변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티핑은 식물성 키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했다. 양전하 강화 공법을 적용해 탈취, 항염, 항균, 지혈, 보습 등 다기능을 갖춘 천연 원료 물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존 동물성 키토산 대비 약 4배 이상의 효능을 발휘하는 가공 키토산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민구 티핑 대표이사가 21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더링크 회의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1회 IR(기업설명회)데이에서 기업 발표를 하고 있다. 2025.3.2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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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가공 키토산의 활용 범위는 매우 넓다. 기존 동물성 키토산을 대체해 동물용·스포츠용·화장실용 탈취제뿐만 아니라 액상형 보조사료, 분말형 사료첨가물, 데오도란트, 헤어에센스, 염증 완화 미스트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티핑이 직접 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실험 결과, 가공 키토산은 암모니아를 99.8% 이상, 트라이메틸아민을 99.6% 흡착해 악취 원인물질을 거의 100% 가까이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차아염소산계 탈취제 대비 3배 이상의 강력한 탈취 능력을 보여주는 수치다.
티핑의 식물성 키토산을 활용해 만든 탈취제 제품들 ⓒ 뉴스1 한송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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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티핑은 빠른 제품화 및 상용화를 통해 시장 진입장벽을 허물고 있다. 이미 상용화된 3개 제품의 누적 생산량이 5만 개를 돌파했으며, 새로운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유민구 티핑 대표는 "당사의 기술은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2세대 키토산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탈취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실용적인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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