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행정안전부는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에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과 경남 울산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형산불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는 건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에 이어 3년 만입니다.
고승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어제 오후 6시부로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산불로 인한 재난 선포 사례는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등 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물자가 총 동원되고 있습니다.
또 응급지원과 대피 등을 위해 산림청은 물론 소방과 경찰, 지자체 등 공무원이 비상 소집됐습니다.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도 선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3,286㏊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축구장 약 4천600개 크기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의성 1천802㏊, 산청 1천329㏊, 울주 85㏊, 경남 김해 70.11㏊ 등 입니다.
주민 대피 현황을 보면 의성 951명, 산청 335명, 울주 80명, 김해 148명 등 모두 1천514명이 주변 임시주거시설로 분산 대피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다며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고승연 기자(gop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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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에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과 경남 울산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형산불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는 건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에 이어 3년 만입니다.
고승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어제 오후 6시부로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산불로 인한 재난 선포 사례는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등 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물자가 총 동원되고 있습니다.
또 응급지원과 대피 등을 위해 산림청은 물론 소방과 경찰, 지자체 등 공무원이 비상 소집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3,286㏊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축구장 약 4천600개 크기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의성 1천802㏊, 산청 1천329㏊, 울주 85㏊, 경남 김해 70.11㏊ 등 입니다.
주민 대피 현황을 보면 의성 951명, 산청 335명, 울주 80명, 김해 148명 등 모두 1천514명이 주변 임시주거시설로 분산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고승연 기자(gop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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